공동인증서와 금융인증서의 차이점은 크게 사용처와 유효기간이 다릅니다.
공동인증서란 공인인증서를 대체하기 위해 나온 인증서입니다. 금융인증서의 경우 유효기간이 3년이며, 자동갱신이 되기에 편리합니다.
두 인증서 모두 무료로 발급이 가능하니, 필요하실 때 확인하시고 사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공동인증서, 금융인증서는 무엇인가요?
- 공동인증서란?
2021년 전자서명법이 개정되기 전까지 공인인증서로 불렸던 인증서와 같습니다.
실제로 공인인증서의 기능 및 사용법 등 대부분이 동일하기에 똑같은 인증서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단, 달라진 부분도 있습니다. 공인인증서는 공인인증기관에서만 사용이 가능했지만, 공동인증서를 사용하면 민간 기업까지 신분 인증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공인’에서 ‘공동’인증서라고 부릅니다.
공동인증서 장점은, 대부분의 은행, 정부 홈페이지 및 공공기관 등 많은 곳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 금융인증서란?
명칭 그대로 은행권에서 사용하기 위한 온라인 인증서입니다. 간단하게 이름, 핸드폰 번호, 생년월일만 입력하면 발급해 줍니다.
앞서 설명한 공동인증서와는 보관 방식의 큰 차이가 있는데요. 금융인증서의 경우는 각각의 금융결제원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에 저장해주고, 자동갱신까지 관리해 줍니다.
클라우드 보관 방식 덕분에 인증서를 다른 곳에서 받거나 내보내야 하는 절차가 생략된 겁니다. 이것이 바로 금융인증서의 장점입니다.
본인이 인증서를 발급받은 사이트에 로그인이 돼있다면 PC, 핸드폰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공동인증서 금융인증서 차이 한눈에 보기
항목 | 공동인증서 | 금융인증서 |
---|---|---|
발급기관 | 한국정보인증 외 공인인증기관 5곳 | 금융결제원 |
인증서 보관 방식 | 개인 PC, 스마트폰, USB 등 | 금융결제원 클라우드 서버 |
비밀번호 양식 | 숫자 6자리 | 영문, 숫자, 특수문자 혼합 10자리(대,소문자 구분함) |
사용처 | 은행권 및 대부분 기관, 금융회사 | 은행권, 일부 카드사, 보험사, 정부 및 공공기관 |
PC 보안 프로그램 설치 | 필요 | 불필요 |
발급 수수료 | 무료(개인 범용 기준) | 무료(개인 범용 기준) |
타행/타 기관 등록 | 필요 | 필요 |
유효기간 | 3년(자동 갱신) | 1년(수동 갱신 또는 재발급) |
PC<->스마트폰 가져오기 또는 내보내기 | 필요 | 불필요 |
공동인증서 금융인증서 사용처는?
금융, 공동인증서 사용처를 알아보겠습니다. 다음은 두 인증서 모두 공통으로 사용가능한 용도를 정리하였습니다.
개인용 인증서 ㆍ은행 계좌 조회나 이체할 때 ㆍ카드 내역조회, 보험조회, 보험금 신청, 주식거래 ㆍ정부 민원업무를 할 때 ㆍ기타 용도 제한 없이 모든 인증업무에 사용 (금융인증서만)
사업자용(금융거래용) & 법인용(은행/신용카드/보험용) ㆍ은행 계좌 조회나 이체할 때 ㆍ카드내역 조회, 보험 조회, 보험금 신청 등 모든 금융업무를 할 때 ㆍ정부 민원업무를 할 때(전자세금계산서 업무, 조달청 입찰업무는 제외)
금융인증서 및 공동인증서 사용처 4가지
- 금융기관
– 로그인 시
– 보험 가입 시
– 이체 및 대출 시
– 주식 매매 시
– 보험 조회 및 보험금 청구 시
- 전자상거래
– 쇼핑 시
– 회원 가입 시
– 성인인증 시
- 공공기관
– 민원업무 시
– 회원 가입 시
– 전자문서 발급 시
– 비회원 로그인 시
- 그 외
– 학교 성적 조회 시
– 병원 처방전 발급 시
– 재학증명서 발급 시
– 비밀번호 찾을 때